터닝메카드(애니메이션)의 2기. 전작처럼 더빙 연출은 계인선 PD이다.
2016년 5월 19일부터 터닝메카드 W라는 이름으로 KBS2에서 방영되었다. 방송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었다가 15화부터 오후 5시로 변경되었다.
이번 시즌도 전 시즌처럼 총 52화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것이나 이번 시즌은 전작과 달리 52화의 에피소드가 통으로 방영되는 것이 아니라 전/후반부(Part 1 & Part 2)로 나뉘어 각각 26화의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즉 다시말해서 분할 4쿨이다. 따라서 현재 방영중인 전반부의 이야기는 26화에서 마무리되며 후반부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후반부의 방영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듯 하다.
W는 Wing의 첫글자에서 따왔으며 날개라는 의미이다. 2명을 주인공으로 스토리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는데, 전작에 반다인이 지구인이라는 사실을 의미할 수도 있으며, 나찬과 함께 레귤러 주인공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터닝메카드 W 신완구에 기존 나찬 혼자만 배경에 있었던거와 달리, 나찬과 반다인이 동시에 그려져 있어 나찬과 멀티 주인공으로 나서는 인물이 반다인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중점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스토리는 초반부터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한다. 당장 미래에서 메카니멀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며 미래의 어린이인 류와 데미안이 이런 어른들을 증오하며 나찬 일행과 대립하고 있다. 그리고 첫 화부터 류가 배틀에서 나찬의 에반을 파손시켜 큰 충격으로 몰아붙였다.
예고편에서는 미래에서 온 테이머와 미래의 메카니멀의 등장과 함께 기존의 메카니멀도 더욱 파워업되어 등장할 예정이다.